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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디저트 카페 쉽커피 한번가면 재방문

핑키쥬아 2023. 3.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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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디저트 카페 쉽커피 한번 가면 재방문 각!

친구들과 사상에서 약속이 있던 날, 2차로 선택한 디저트 카페 쉽커피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배 따로 디저트배 따로 있다고 하잖아요.

저와 친구들은 모두 전형적인 밥배 디저트배 따로 있는 사람들이라~ 

든든히 밥을 먹고도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 사상 쉽커피를 방문했어요.

 

사실 쉽커피는 이미 전부터 알고 있는 카페입니다!

회사가 서면쪽이다 보니 가까운 쉽커피(서면점)를 자주 가곤 했는데 음료도 다 맛있지만 빵, 쿠키 등 디저트도 다양하고 맛있어서 주기적으로 가는 단골집이랍니다. 사상에도 쉽커피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궁금해하다가

한번 가보자 싶어 친구들과 방문해 보았어요.

 

 

 

 

오픈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그래서인지 입구가 젊은 느낌이 팍팍입니다~! (표현이 올드한가요..ㅎㅎ)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느껴 저서 쉽커피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어? 카페가 생겼나? 하고 방문할 것 같네요.

 

 

 

 

 

서면에 쉽커피와 마찬가지로 많은 빵과 디저트들이 진열대 놓여있었습니다.

빵 종류가 정말 많죠~? 저는 서면에 쉽커피를 오랫동안 갔었기 때문에 갈 때마다 이것저것 바꿔가며 먹다 보니 거의 다 먹어본 거 같네요 ㅎㅎ 이 정도면 빵순이 인정인가요?ㅎㅎ

 

 

 

 

 

진열대에 있는 빵뿐만 아니라 냉장 보관해야 하는 케이크류들도 이렇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딸기철이다 보니 상큼한 딸기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ㅎㅎㅎ 친구들에게 강력 어필해서 딸기 케이크 선택!!

 

 

 

 

 

아! 진열대 앞에는 이렇게 쉽커피 원두가 있습니다.

쉽커피는 원두 블렌딩이나 로스팅을 직접 하는 것 같아요.

쉽커피 이름으로 원두가 포장되어 있어서 커피를 마셔보고 너무 마음에 든다는 생각이 들면 한 봉지씩 사서

집에서도 마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와 남자친구는 커피에 진심인 편이라 카페를 갈 때마다 맛을 논하곤 하는데 ㅎㅎㅎ

쉽커피 서면점에 데리고 갔을 때 음~커피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항상 같이 가는 지인들 모두 맛있어했었는데

확실히 누구나 마셔도 괜찮은 맛인가 봅니다! 

 

 

 

 

 

요즘 가게들 오픈형이 많잖아요.

사상에 쉽커피도 오픈형이더라고요. 군데군데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이렇게 바처럼 돼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혼자 와도 부담 없이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겠다 싶었어요.

콘센트도 딱 있고 말이죠~

 

 

 

 

 

이건 저희가 고른 빵과 커피입니다♥

제가 고른 딸기 케이크 보이시죠? 또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쉽이라고 적혀있는 저 빵은 퀸아망 안에 생크림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저 보슬보슬 노란 빵은 카스테라빵이고요!

어쩌다 보니 전부 크림 가득한 빵을 고르고 말았아요 ㅎㅎㅎ 하나하나 먹으면 참 맛있는데 각자가 좋아하는 빵을 고르다

보니 불미스럽게 모두 크림크림 ㅋㅋㅋ 먹다가 니글니글 좀 물렸다는..ㅎㅎㅎ 다음에 단체로 갈 때는 잘 생각해서

골라야겠어요 ㅋㅋ 

 

혹시나 오해할까 봐 말씀드리는데 절대! 맛이 없다는 게 아닙니다~ 조합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맛있으니까 사상 쉽커피 방문하시면 이것저것 다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쉽커피는 나중에 크게 확장을 할 생각인 걸까요~?

명함 같은 종이에는 QR코드가 있는데 궁금해서 봤더니 쉽커피 홈페이지로 연결되더라고요.

대충 봤을 때는 원두를 파는 것 같았는데 원두에 아주 자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까지 연결시키는 부분이나

작은 부분이지만 빵이나 컵에도 모두 쉽커피 느낌으로 박아 논 걸 보면 ㅋㅋ(저렴한 표현.. 죄송 ㅎㅎ)

뭔가 사장님의 커다란 포부가 느껴집니다!

 

 

 

 

 

저희는 넓은 테이블에 앉고 싶어서 제일 긴 테이블에 앉았어요.

넓직넓직 단체로 앉기 참 좋을 것 같죠?

 

 

 

 

 

구석구석 다른 스타일의 테이블 보이시나요? 커플이나 친구랑 둘이와서 앉으면 괜찮을 스타일의 자리네요.

원하는 느낌의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하고 커피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평소에 가는 서면 쉽커피보다는 규모가 더 큰 것 같고 세련된 느낌이 뿜뿜! 

빵맛이나 커피는 동일하게 맛있었어요.

쉽커피의 디저트 중에 추천드리는 건 퀸아망, 에그타르트, 스콘인데요.

제가 갈 때마다 먹는 아이들이고 그 외 먹어본 것 중에는 치아바타도 담백하니 맛있었고 

쿠키도 맛있었고....ㅎㅎㅎ 사실 다 맛있습니다. 

빵집도 아닌데 참 맛있어요...ㅎㅎㅎ 그냥 근처 가서 한번 방문해 보시면 두 번 세 번 재방문하게 되실 거예요.

 

달달한 빵은 달달하고 담백해야 하는 빵은 담백하고 그런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달아야 되는데 너무 달거나 덜 달거나 하지 않고, 담백하고 쫀득해야 하는데 너무 싱겁거나 짜거나 식감이 별로이지 않은 ㅎㅎ 쉽커피는 그런 포인트를 딱딱 잘 맞춰서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대하는 맛을 생각하고 빵을 골랐을 때 오는 만족감이 더 큰 것 같아요! 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ㅎㅎㅎ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사상 디저트 카페 쉽커피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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