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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브런치 맛집 유어타입전포 또 가고싶다...

핑키쥬아 2023. 3.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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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전포동 브런치 맛집 유어타입전포

늦잠 자고 일어난 주말 아침~ 아침을 먹기도 애매하고 점심을 먹기엔 이른 시간! 뭘 먹을까 고민하다 결정한 브런치!

집과 가까운 서면에 브런치 맛집을 알아보다 전포동의 유어타입전포를 알게 되었어요. 도착하여 브런치 실물을 영접.

결과적으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기분이 안 좋았던 날이라 다 먹지 못했는데 남긴 게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려요ㅠㅠ

한번 갔더니 또 가고 싶은 전포동 유어타입전포, 방문 후기 바로 공개할게요~>.< 

 

 

 

 

서면 전포동의 브런치 맛집 유어타입전포 입구입니다!

문에는 영업시간이 적혀있어요.

 

평일 :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 5시 라스트오더

주말 :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 6시 라스트오더

 

방문 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서면에 유어타입전포로 가는 계단입니다 ㅎㅎㅎ 

엄청 좁고 엄청 높았던 기억이.... 꼭 옛날 주택집 느낌 나지 않나요?

계단을 올라가보니 어렸을 때 주택에 사는 친구집 놀러 가던 그 느낌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계단을 올라가 가게문을 열었더니 짜잔~~

저는 이런 감성 인테리어를 참 좋아해요. 브런치는 아무래도 여유 있고 예쁜 분위기에서 먹는 게 좋잖아요.

저만 그런가요?ㅎㅎ

 

 

 

 

 

들어갔더니 브런치를 가장 많이 먹을 것 같은 시간에 가서인지 테이블이 꽉 차 있었어요.

저희는 남은 자리 중 주방과 가장 가까운 자리를 잡았답니다.

음식을 주문하기 전이나 기다리면서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유어타입전포 매장의 모습입니다.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은 것 같아요.

음악도 시끄럽지 않게 잔잔~하게 흘러나오니 일행과 조용히 대화하기에도 참 좋더라고요.

주말의 여유! 바로 이거죠~

 

 

 

 

 

유어타입전포의 메인 메뉴입니다.

다 맛있게 생겼죠 ㅠㅠ? 저희는 방문 전에 후기를 찾아보고 가는 편이라 후기가 가장 좋았던 베이컨 갈레트와

남자친구가 개인적으로 먹고 싶어 했던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어요.

 

 

 

 

 

스프랑 음료도 있어서 수제 콘스프랑, 아메리카노도 함께 주문했어요.

 

 

 

 

 

유어타입전포는 메뉴를 고르고 선결제를 해야 합니다. 결제를 하고 나니 10% 할인 쿠폰을 주시더라고요.

수영에 동갑부부, 광안리 유어타입광안리, 서면 유어타입전포 이렇게 3곳을 운영하시나 봐요~?

아니면 지점을 내주셨거나 말이죠~ 어쨌거나 2주 내에  3군데 매장 중 한 곳에 쿠폰이나 영수증을 지참하면 10% 할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브런치 좋아하시면 방문하셨다가 광안리나 수영점도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주차장은 따로 없고 동성초등학교 제일 주차장에 주차하면 가장 가깝다고 하네요.(주차장 : 동성로 20)

 

 

 

 

 

저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찐~한 컬러와 크레마 보이시나요? 저희는 보통 일어나자마자 카페인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이라 브런치가 나오기 전에

아메리카노부터 쭉쭉 마셔보았어요. 아 시원~~ 하다~~

 

 

 

 

 

커피 마시다가 괜히 세팅된 거 찍어보기...ㅋㅋㅋㅋ

티슈도, 접시도 감성 감성 너무 예뻐요~~~ 특히 저 접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사장님께서 그런 것까지 다 계산하신지 모르겠는데 포크, 나이프, 스푼이 접시 틈에 딱 쏙쏙 들어가서 중간에 포크 떨어뜨리고 그럴 일이 없겠더라고요~!! 딱딱 고정이 돼서 먹는 내내 안심하고 먹었다는 ㅎㅎㅎㅎ

 

 

 

 

 

남자 친구와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더니 금방 주문한 콘수프가 나왔습니다.

 

 

 

 

 

따끈따끈 부드러워 위장을 준비시키기 딱 좋았습니다~

함께 나온 치아바타 빵을 찍어먹으니 고소~달달하니 정말 괜찮더라고요!

위장 친구들~ 준비해~~ 곧 더 맛있는 음식 들어간다 키키키

 

 

 

 

 

수프를 다 먹을 때쯤 프렌치토스트가 나왔습니다. 굉장히 푸짐하고도 예쁜 비주얼에 우와~하고 감탄사가 나왔어요.

 

 

 

 

 

빵 위에 올려진 건 브라운치즈 같았어요. 빵이랑 함께 먹으니 고소~하니 치즈의 풍미가 끝내주더라고요.

 

 

 

 

 

제철 과일과 함께 아이스크림, 시럽이 나왔습니다.

달달하게 먹고 싶으면 시럽을 뿌려 먹으면 되는데 이미 빵 겉면이 달달하게 코팅돼있어 저희는 시럽을 따로 뿌려먹지 않았어요. 유어타입전포의 이 프렌치토스트, 한입 베어봤더니 황홀 그 자체인 거 있쬬!

겉면은 코팅되어 바삭바삭하고 빵 속은 폭신폭신 부드럽고 ㅠㅠ 겉바속촉은 바로 이런 걸 두고 얘기하죠 ㅠㅠ

아이스크림과 과일을 함께 먹으니 입안에서 상콤 달콤 시원한 맛이 팡팡 터지면서 엔돌핀이 팍팍 도는 기분♥

 

 

 

 

 

다음으로 베이컨 갈레트도 곧바로 나왔어요.

샐러드를 챙겨주셨고 빵이랑 함께 계란 노른자에 폭 찍어먹길 추천해 주셨어요.

 

 

 

 

 

갈레트라는 걸 사실 처음 보고 처음 먹어봤는데

(잘 모르니 ㅎㅎㅎ 겉면을 반죽이라고 표현할게요)

반죽이 바삭바삭하면서도 쫄깃했고 야채들과 함께 먹으니 너무나 잘 어우러지고 맛있더라고요~

 

 

 

 

 

반죽 안에는 이렇게 베이컨이랑, 버섯이 들어가 있었어요.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토스트 맛이라 해야 할까요...?! 아는 맛이 무섭다고 아는 맛인데 바삭한 반죽과 함께 입안에 계란, 베이컨, 버섯이 어우러지니 프렌치토스트로 달달! 베이컨 갈레트로 짭쫄!

이야말로 단짠단짠 환상의 콤비였던 것이여쬬....♥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약간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음식을 조금 남겼는데 그게 자꾸 아른거려서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ㅠㅠ

여러분들 부산에 브런치 맛집 찾으시면 서면 전포동에 유어타입전포 꼭 가보세요!! 

인테리어도 맛도 아주아주 만족하실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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